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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행] 창덕궁 후원 탐방 + 탐방후 식사

T.R. 거북왕 2020. 9. 24. 22:47

  창덕궁은 조선의 궁궐이다. 창덕궁은 1405년(태종5) 경복궁의 이궁으로 동쪽에 지어졌다. 1592년(선조25) 임진왜란으로 모든 궁궐이 소실되어 광해군 때에 재건된 창덕궁은 1867년 흥선대원군에 의해 경복궁이 중건되기 전까지 조선의 법궁(法宮) 역할을 하였다. 또한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임금들이 거처했던 궁궐이다.

[출처: 창덕궁 홈페이지]

1. 안국역 3번출구

 

 

안국역에서 내리면 출구 표시판이 있다.

창덕궁으로 가기 위해서는 3번 출구로 나가야한다.

 

3번 출구를 향하여 가다보면

파란색으로 둘러쌓인 계단을 올라가게 된다.

 

 

 

 

안국역 3번 출구: 계속 직진하다 보면 창덕궁이 나온다.
창덕궁 돈화문

 

  창덕궁의 정문은 돈화문이다. 돈화문 오른편에 매표소가 있다. 후원은 오후 늦은 시간대에는 예약이 가득차있다. 1시전에는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후원까지 관람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은 필수다. 

창덕궁 후원은 개인 관람이 불가하다. 후원의 관리차원에서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관람하게 된다. 

 

해설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그리고 일어 이 네 가지로 준비되어 있지만, 아무리 외국어가 자신 있어도 내국인은 한국어 관람만 가능하다. 단, 외국인과 동행하는 내국인은 예외이다.

 

*관람시간: 09:30 11:30 13:30 15:30(1월, 2월, 11월, 12월), 09:30 11:30 13:30 15:30 16:30(3-10월)

*입장권: 창덕궁 기본 입장권은 3,000원, 후원 입장권은 5,000원으로 후원을 관람하려는 관광객은 8,000원 요금을 지불해야한다.

 

* 입장 하자마자 창덕궁에 대한 자세한 안내문이 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그리고 일어로 해설이 되어있다. 

3. 창덕궁 내 사진

 

 

위 두 사진 중에서 왼쪽 그림에서 보이는 문이 진선문이다. 진선문에 들어서면, 오른편의 추천하는 포토존이 있는데, 바로 왼쪽 사진에서 나오는 복도이다.

후원입구 바로 앞에 있는 돌담

 

4. 창덕궁 후원 사진

  1)후원 입구

후원 입구: 영어로는 'The secret garden'

 

  2) 부용지: 부용지에서 지는 연못을 뜻한다. 연못 근처에 멋진 규장각이 세워져 있다.

  3) 불로문과 애련지: 문으로 들어가면 늙지 않는다는 불로문과 숙종이 이름을 붙인 애련지와 정자가 있다.

 

애련지를 넘어가면 또 다른 연못 반긴다.

 

  4) 왕가에서 보통 짓는 건축양식

  5) 관람정과 관람지: 관람정의 모양은 부채꼴로 되어 있다. 사실 옆에 존덕정이라는 오래된 정자기 있기는 하지만 관람정의 전경이 더 운치있는 것 같다.

 

관람정과 관람지

 

  5) 옥류천: 관람정 다음 코스가 옥류천인데, 옥류천까지 가는 길이 제일 험난하다. 왕이 후원에 나이 든 신하를 부를 때는 꼭 지팡이를 선물로 줬다고 한다. 힘들게 언덕길을 오르자 마자 옥류천을 보기위해서 다시 내려가야하는데, 가이드는 힘든 사람은 옥류천을 보지 않고 기다리라고 한다. 어차피 다시 올라와야하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입장권 값을 생각하며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5) 그밖에:  

 

담벼락

 

5. 근처 먹을 거리들

  창덕궁 출구로 나와서 왼편으로 쭉 가다가 나오는 왼편의 큰 길을 따라가다 보면 파리바게트가 나오는데, 이 파리바게트를 끼고 돌면 먹거리 골목이 나온다. 이곳은 북촌 관광코스이기도 하다.

 

먹거리 골목

 

  1) Artisan croissant: 다양한 종류의 크로와상이 있는데, 집에 갈 때 꼭 종류별로 사가기를 바란다. 가격대는 조금 나가는 편이지만 그래도 맛나다.

 

 

 

  2) 경삼림: 가격대가 조금 나가긴 하지만 맛은 보장할 수 있는 고깃집이다. 주말에는 사람이 몰릴 수도 있다.

 

 

  3)모퉁이네: 중경삼림 웨이팅 시간이 길어져서 옆에 있는 분식집에서 간단하게 떡볶이 1인분과 오뎅을 먹었다. 배고파서 그런지는 몰라도 맛있었다. 사람도 꽤 많은 편이다.

 

 

  4)미스 핏츠: 카페 내부에 정원을 꾸며놨는데, 사진 찍기 좋은 카페이다. 커피맛도 나쁘지 않아서 중경삼림에서 식사한 후에 바로 앞에 있는 미스 핏츠를 들리는 것도 방법이다.

 

미스 핏츠

 

  한 줄평: 왕만이 거닐 수 있는 길을 걸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 왕은 가마를 타고 다녔으나 우린 튼튼한 두 다리가 있으니 걱정하지는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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